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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 아침, 대문을 나서다가 꽃이 바람에 꺽이지 않게 꽂아준 지지대에 매미 한 마리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디지털 카메라를 가지러 후닥닥 방 안으로 뛰어 들어갔습니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으레 저와 같은 행동을 할 것입니다. 그 짧은 시간 동안 녀석은 지지대에 그대로 있었습니다. 나무가 아닌 엉뚱한 곳에 매미가 있는 것이 의아하긴 했지만, 어디론가 날아가기 전에 서둘러 카메라 셔터를 눌렀습니다. 열컷 이상 찍고 도로 디지털 카메라를 방에 놓고 나왔을때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바로 얼마전 일이었습니다. 오늘처럼 대문을 나서는데 앞에 거센 장맛비 탓인지 한 쪽 날개가 찢겨진 채 죽어있는 매미 한 마리를 발견 했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화단의 마른 땅에 묻어준 적이 있었습니다. 매미 소리만 들어봤지 가까이에서 직접 매미를 본적은 그때가 처음이었습니다. 그 뒤로 같은 장소에서 살아있는 또다른 매미로 보았고, 일요일 아침에는 금방이라도 어디론가 날아갈 듯한 힘찬 매미를 본 것입니다. 같은 매미일까? 장마가 소강 상태로 접어들고 오랜만에 볕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낮에는 힘찬 매미 소리를 들을 수 있었죠. 같은 매미를 본 것인지, 서로 다른 매미를 본 것인지 알수는 없으나 묘한 인연이다 싶어 그날 하루는 기분이 매우 묘했습니다.
매미는 애벌레로 짧게는 2년, 길게는 17년 간 어둡고 침침한 땅 속 생활을 하다가 고작 2~4주라는 짧은 기간동안 바깥 세상을 살다가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 짧은 시간 동안에도 매미는 혼신을 다해 종족 번식을 위해 짝짓기를 합니다. 그래서인지 매미 소리는 왠지 구슬프게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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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9 23:17 2009/07/2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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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무량수 2009/07/30 12:17  Modify/Delete  Reply  Address

    핫. ^^ 사진이 멋져요... 매미.. 슬픈 곤충이지요..

    • HoSo 2009/07/30 17:40  Modify/Delete  Address

      가까이서 보면 나름대로 귀엽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_ㅎ)/
      무량수님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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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작업을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검색엔진 등록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포스트가 50개 이상 정도 쌓이면 검색엔진 등록 작업을 하려고 했는데, 일단 등록을 해놓고 이를 계기로 포스트 작업을 부지런히 해야겠다는 동기 유발 차원에서 서두르게 되었습니다. 자료량이 미비하다 보니 하루 방문하시는 분들의 수가 적습니다. 아직 시작 단계이고 포스트 수가 적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봅니다. 자료의 양을 늘리는데 주력하기 보다는 하나의 자료를 올리더라도 좀 더 공을 들이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검색엔진 등록 업체 순서는 네이버 -> 네이트 -> 다음 -> 파란 순입니다. 과연 어느 업체가 빠르게 등록을 해 줄지 그 결과를 주시해 볼 생각입니다(2009년 7월 21일 등록을 마침).
검색엔진 등록을 한 지 3일째인 2009년 7월 24일, 네이버로부터 이메일이 도착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No.1 포털사이트답게 제 블로그를 가장 빠르게 등록(광고성 문구로 오해하지 말아주세요ㅋ) 해줬습니다. 네이버는 2007년 9월 6일 이후로 빠른 등록 심사 서비스를 폐지 했습니다. 이전에는 무료등록일 경우에는 등록 대기 기간이 2주 이상 소요 되었고, 3~5일만에 등록되는 빠른 등록 심사 서비스의 경우에는 20만원 가까이 비용을 지불해야 했었습니다. 지금도 몇몇 업체는 검색엔진에 빠른 등록을 위해서는 얼마간의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검색엔지 등록을 한 지 5일째인 2009년 7월 26일, 두 번째로 등록된 업체는 파란(Paran)입니다. 파란 역시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홈페이지 등록 서비스가 전면 무료입니다. 작년 이맘때 시행되었습니다. 제게 있어 파란은 포털 사이트라는 이미지 보다는 그룹 '파란' 이미지가 더 강하게 다가 옵니다. 차라리 "QooK"으로 바꾸는 것이 어떨지ㅋ -_-)??
검색엔진 등록을 한 지 6일째인 2009년 7월 27일, 나머지 두 업체는 깜깜 무소식입니다. 두 업체는 아직까지도 빠른 등록을 위해서는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경쟁 업체가 무료 선언을 한 지 오래되었건만, 아직도 유료 등록을 고집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아래는 네이버, 네이트, 다음, 파란, 야후의 검색엔진 등록 주소입니다. 이들 업체의 검색엔진 등록 주소를 찾는 것도 쉽지 않더군요. 참고하세요 ^^).
포털 사이트 이름
검색엔진 등록주소
네이버
다음
네이트
파란
야후
야후는 자격 미달로 아직 등록하지 못했습니다. 블로그 포스팅 수가 100개가 넘어야 한다는 군요. 다행입니다. 다른 포털 사이트가 이런 규정을 두지 않아서요 -_-). 열심히, 아주 열심히 노력해서 곧 야후에도 등록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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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7 22:00 2009/07/2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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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세미예 2009/07/28 00:15  Modify/Delete  Reply  Address

    잘보고 공부 잘하고 갑니다.

    • HoSo 2009/07/28 06:39  Modify/Delete  Address

      세미예님 반갑습니다.
      좋은 블로그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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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의 사진을 보고 난 뒤로는 그녀의 얼굴이 하루에도 몇 번씩 눈앞에 아른 거렸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자칫하면 사진 속 여인으로만 남게 될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인연을 만들고픈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달리 방법을 찾지 못해 하루하루 고민만 쌓여가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뭔가는 해야겠다는 마음에 '베트남'이라는 나라에 대해 공부를 하기로 결심을 했죠. 사진속 그녀, '황엠'이 살고 있는 나라 '베트남', 과연 어떤 나라일까요?
베트남의 정식 명칭은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입니다. 사회주의국가이기는 하지만, 부분적으로 민주주의적 정치 요소와 자본주의적 경제요소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북쪽으로는 중국, 서쪽으로는 라오스 및 캄보디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습니다. 수도는 하노이이며, 경제적 중심지는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치민 시입니다. 현재 베트남 인구는 대략 8천 6백만 명 이상이고, 면적은 한반도의 약 1.5배, 남한의 3.5배입니다. 베트남은 가늘고 긴 나라이기 때문에 다양한 기후와 기온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북부의 사파라는 곳은 가끔 눈도 내린다고 합니다. 달랏은 우리나라 대관령과 비슷해 일년내내 선선한 날씨가 지속되고, 남부는 우리나라 여름 날씨이며, 매우 덥습니다. 베트남 하면 역시 '베트남 전쟁'을 빼놓 수 없습니다. 베트남 전쟁은 1964년 통킹 만 사건(Gulf of Tonkin Incident)이 발단이 되어 미국이 북 베트남을 폭격하면서 전쟁이 시작되며 1975년까지 지속됩니다. 1975년 4월 30일 사이공이 함락됨으로써 베트남 전쟁이 종결되게 됩니다. 20세기 들어서 세계 최강의 군대를 보유한 미국에 맞서 승리한 유일한 나라 베트남. 베트남은 1986년 개방개혁정책인 '도이모이(개방)' 도입 이후 매우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베트남하면 전쟁 외에도 대외적으로 상징되는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아오자이'입니다. 베트남에 가면 '아오자이'를 입고 자전거를 타는 소녀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아오자이'란 베트남 여성의 전통 의상으로 '긴 옷'이라는 뜻입니다. 상하 두 벌로 되어 있으며 허리선에서 갈라지는 기다란 상의가 바지를 덮고, 상의 치마선이 바닥까지 내려가며 몸에 착 달라붙도록 재단이 됩니다. 긴 머리에 온 몸의 곡선을 그대로 들어낸 아오자이를 입고 자전거를 탄 베트남 여성들의 모습은 매우 아름답습니다.
저작권법 때문에 타이틀 화면 자체 제작 ^^).
베트남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TV 방송이 있었습니다. 황엠에 대한 알 수 없는 그리움이 깊어만 가던 2008년 1월, KBS에서 신년기획으로 베트남 방송국인 VTV와 공동으로 제작한 '베트남의 비상'이라는 프로를 방영했습니다. 총 4부작으로 구성되어 있고,제목만 살펴보면, <1>청년 베트남 꿈을 쏘아 올리다(2008년 01월22일 방영), <2>아오자이, 세계를 유혹하다(2008년 01월23일 방영), <3>베트남의 맛, 세계로 향하다(2008년 01월29일), <4>홍강의 기적(2008년 01월30일) 입니다. 방영 당시 회사에서 베트남 산업 연수생들과 같이 시청을 했습니다. 자기네 나라의 풍경이 한국 TV에 방영되는게 무척 좋았는지 익숙한 장면이 나올때는 왁자지껄 떠들면서 저에게 열심히 몸짓 발짓으로 설명해 주던 기억이 납니다.
저작권법 때문에 타이틀 화면 자체 제작 ^^).
KBS에서 신년기획으로 베트남 방송국인 VTV와 공동으로 제작한 '베트남의 비상'이라는 프로가 베트남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줬다면, SBS에서 방영한 '사돈 처음뵙겠습니다'라는 프로는 국제결혼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정신적으로 '황엠'과의 만남에 기폭제가 되었죠. 먼 타국에 시집와 열심히 살아가는 외국인 새댁들의 모습이 눈물이 날 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베트남 새댁들만 나오는 것을 골라서 봤는데, 특히 가족들과의 상봉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가슴 한 구석을 찡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결심했죠. '일단 만나 보는 거야! 황엠,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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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3 20:38 2009/07/2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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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이 있는 사람들 중에는 가끔 '컴퓨터를 잘 안다'라는 이유만으로 고장난 컴퓨터를 수리점에 보내지 않고 제게 가져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단한 문제라면 괜찮은데, 열에 아홉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개인적인 시간을 쪼개서 컴퓨터를 수리해줘야 하기 때문에 짜증이 날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그래도 워낙 착한 심성(?)을 지닌지라 애써 뿌리치지 않고 사례비 없이 어떻게든 수리를 해줍니다. 기계적인 고장일때는 부품비(부품비에 살짝 인건비도 포함 ^^)만 받고요. 하지만 얼마전에는 부품비 조차 받지 않고 기쁨 마음으로 컴퓨터 수리를 해 준적이 있습니다.
정유미(가명), 올해 9살이며 초등학교 2학년 여학생입니다.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으며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늘 웃음을 잃지 않는 착한 아이입니다. 유미 아버님이 친척분이 주셨다면서 컴퓨터를 집에 가지고 왔는데, 연결하는 법을 몰라 저에게 컴퓨터 설치를 부탁을 하셨습니다. 마침 그 날이 유미집에 인터넷을 개설하는 날이라 서둘러 집에 찾아가 모니터와 본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등을 연결해 주었습니다. KT 직원이 찾아와 인터넷 회선을 연결하고 인터넷이 잘 되는지 최종 확인하기 위해 컴퓨터를 켰습니다. 컴퓨터께서 연륜이 있으시다 보니 인터넷을 띄우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KT 직원도 조금은 답답했는지 한마디 합니다. "컴퓨터 겁나게 느리네요, ^^;;". 제조년월일을 확인해 보니 2003년 01월 17일 제품이었습니다. 램도 256MB이고 윈도우 XP 세팅도 엉망진창이라 무료 봉사하기로 마음 먹고 유미 컴퓨터를 집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내부 청소도 하고, 램도 늘리고, 하드웨어 상태도 점검하고, 윈도우 XP도 다시 설치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컴퓨터 만큼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는 놈도 별로 없을 겁니다. 유미 컴퓨터를 보면 당시 기준으로 봤을 때 사양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CPU는 AMD Athlon XP 2000+, RAM 256MB(위의 표시 내용을 보면 512MB로 되어 있는데, 기본 램에 제가 256MB를 더 추가했습니다), 하드디스크는 40GB였습니다. 전면에 외부 입출력 단자를 살펴보면 당시로서는 구경하기 힘든 광출력 단자가 한 개, USB 2.0포트가 두 개, IEEE 1394포트가 한 개가 배치되어 있으며, 뒤에 백 패널을 보면 USB 2.0포트가 네 개, IEEE 1394포트 한 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는 보통 컴퓨터와 다를바 없었습니다. 오래된 슬림 컴퓨터들의 공통점 중에 하나가 전면 베젤의 도어가 멀쩡하게 있는 것들이 별로 없는데 유미 컴퓨터 역시 CD-ROM 드라이버 베젤 커버가 가출한 상태였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을 컴퓨터이지만 지금은 '아~ 옛날이여'라는 노래 제목이 절로 떠오를 뿐입니다.
컴퓨터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 안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다행이도 터지거나, 임신한(?) 콘덴서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래된 컴퓨터들의 메인보드를 살펴보면 심심치 않게 임신한 콘덴서를 볼 수 있습니다. 콘덴서는 전기를 순간적으로 저장하는 부품이며, 종류별로 허용 용량이 있습니다. 과용량의 전압이나 전류가 들어오면 안에 있는 전해액이 팽창하여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를두고 콘덴서가 임신했다는 표현을 씁니다. 심할 경우에는 전해액이 밖으로 흘러나와 터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고 컴퓨터나 메인보드를 구입할 때는 콘덴서의 상태를 육안으로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존 256MB RAM을 제거하고 같은 규격에 같은 용량, 같은 제조날짜를 가진 하이닉스 256MB 램 두 개를 장착했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시대에 RAM 용량이 256MB이면 인터넷 항해 조차 힘이 들 겁니다. 위 사진에서 동그라미 부분을 보면 '0403'이라고 적힌 부분이 있습니다. 2004년 3주차에 나온 메모리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램을 중고로 구매하거나 수리를 의뢰할 때 꼭 확인하세요.
집에 응급 컴퓨터가 실려오면 거실에서 작업을 하게 됩니다. 유선으로 인터넷 선을 빼놓지 않아 임시로 무선 인터넷을 연결하여 윈도우 XP에 필요한 최신 프로그램들을 다운로드 해놓은 다음 중요 순서에 따라 설치를 하게 됩니다. 유무선 공유기가 있어 이럴때 매우 유용합니다.
유미 컴퓨터에 윈도우 XP를 새로 깔아야 하는데, CD-ROM 드라이버 문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이럴때는 클립의 한쪽을 반듯하게 펴서 위 사진에 보는 것처럼 아주 조그마한 구멍에 밀어 넣으면 됩니다.
윈도우 XP를 설치하고 나서 최적화 작업을 해준 뒤, 바로 하드디스크 베드 검사를 했습니다. 다행히 베드가 없어 수월하게 다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메인보드 패치를 시작으로 각 장치의 드라이버를 잡아 주었습니다. 인터넷 연결 후 곧바로 V3 Light를 깔아 바이러스에 대비했고,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설치한 뒤 조각모음을 실시 했습니다. 윈도우 XP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파티션을 두 개로 나누었기 때문에 한 쪽 영역은 백업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날 저녁, 작업을 마친 컴퓨터를 유미 집에 갖다 주었습니다. 어느 누구한테는 낡고 보잘것 없는 컴퓨터이지만 아버지와 단둘이 외롭게 살아가는 유미에게는 더 없이 좋은 친구가 되어 줄겁니다. 환한 미소를 지우며 컴퓨터를 켜자마자 꾸러기 네이버에 접속하는 유미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순간 따듯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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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0 21:52 2009/07/2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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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무량수 2009/07/21 17:04  Modify/Delete  Reply  Address

    ^^ 좋은 일 하셨군요. 왠지 의인의 향기가 ㅋㅋㅋ

    • HoSo 2009/07/21 18:00  Modify/Delete  Address

      무량수님 반갑습니다. 의인이라고 불리기에는
      부족함이 많은 놈입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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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ms Of Settlement: 파워 유저라면 윈도우 XP를 있는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스트레스 없이 조금이라도 빠르게 사용하기 위해서 윈도우 XP의 이곳저곳을 손보게 되는데, 그 첫 번째 관문으로 [시스템 등록정보]를 튜닝해 보도록 해 보겠습니다.
바탕화면에서 [내 컴퓨터]를 한 번 클릭으로 선택한 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릅니다. 팝업 메뉴창에서 [속성]을 클릭합니다.
[시스템 등록 정보] 대화상자에서 [고급] 탭을 클릭합니다 -> [시작 및 복구] 항목에 위치한 [설정] 버튼을 클릭합니다.
[시작 및 복구] 대화상자에서 위 화면처럼 체크 박스에 있는 체크 표시를 모두 해제 하시고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특히 [시스템 오류] 항목에서 [자동으로 다시 시작(R)]이 체크되어 있을 경우, 윈도우에 문제가 발생하면 컴퓨터가 갑자기 꺼지면서 재시작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를 컴퓨터 문제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체크 표시를 해제해 주세요.
윈도우 XP를 사용하다가 프로그램에 오류가 발생하면, 화면에 오류 보고 창을 띄움니다.경우에 따라서는 아주 성가실 뿐만 아니라, [오류 보고 보냄(S)]을 눌러도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또한 해결 방안을 제시해 주지도 않죠. 이 귀찮은 오류 보고를 없애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스템 등록 정보] 대화상자에서 [고급] 탭을 클릭합니다 -> 대화상자 아래에 위치한 [오류 보고(R)] 버튼을 클릭합니다.
[오류 보고] 대화상자에서 [오류보고 사용 안함(S)]에 체크하시고, 바로 아래 [치명적인 오류가 발생하면 알림(N)]은 체크를 해제해 주세요. ->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윈도우 XP나 비스타가 처음 등장할 때 보면 화려하고 세련됨을 무기로 컴퓨터 사용자를 유혹하여 멀쩡히 잘 돌아가는 컴퓨터 시스템을 바꾸도록 유도합니다. 사실 알고보면 겉치레에 불과하죠. 또한 과도한 시각 효과는 컴퓨터 속도를 느리게 하는데 일조하기도 합니다. 쓸데없는 시각효과를 없애고, 필요한 것만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스템 등록 정보] 대화상자에서 [고급] 탭을 누른 후 [성능] 항목에 있는 [설정(S)] 버튼을 클릭합니다.
[성능 옵션] 대화상자에서 [시각 효과] 탭을 보면 [최적 성능으로 지정(P)] 항목이 있습니다. 선택해 주시고, 아래 목록에서 [마우스로 끄는 동안 창 내용 표시][바탕 화면의 아이콘 레이블에 그림자 사용][슬라이드 작업 표시줄 단추][창 및 단추에 시각 스타일 적용] 정도만 체크 표시를 해줍니다. 다음 진행을 위해서 [확인] 버튼을 클릭하지 마세요.
컴퓨터에서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다가 RAM(Random Access Memory)이 부족한 경우 가상 메모리를 사용하여 부족한 양을 보충하게 됩니다. 주로 하드디스크를 가상 메모리를 위한 장치로 사용합니다. 그럼 가상 메모리를 설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능 옵션] 대화상자에서 [고급] 탭을 클릭한 후 [가상 메모리] 항목에서 [변경(C)] 버튼을 클릭합니다.
[가상 메모리] 대화상자에서 [사용자 지정 크기(C)]를 선택한 후 메모리의 크기를 정합니다. 가상 메모리 설정은 물리 메모리 크기에 1.5배 ~ 2배 정도로 해 주시면 됩니다. 처음 크기와 최대 크기에 같은 숫자를 입력하고 [설정] ->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만약 하드디스크가 물리적으로 두 대 이상 장착되어 있다면 운영체제가 설치되지 않은 다른 하드 디스크에 가상 메모리를 설정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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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7 22:40 2009/07/1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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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ms Of Settlement: 윈도우 XP 바탕화면에는 기본적으로 [내 문서], [내 컴퓨터], [내 네트워크 환경], [휴지통]이라는 네 개의 아이콘이 있습니다. 그런데 윈도우 XP를 설치하고 나면 바탕화면에는 [휴지통] 아이콘 하나만 있게 되는데요, 나머지 아이콘은 어떻게 해야 바탕화면에 나타나게 될까요? 지금부터 그놈들을 바탕화면으로 데려오도록 하겠습니다.
윈도우 XP를 설치하고 나면 위에 그림처럼 휴지통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입니다. 휴지통이 외로워 보이죠? 자, 그럼 기본 바탕화면 아이콘들을 데려오도록 하겠습니다.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립합니다 -> 팝업 메뉴창에서 [속성]을 클릭합니다.
[디스플레이 등록 정보] 대화상자에서 [바탕 화면] 탭을 클릭하면, 대화상자 아래쪽에 [바탕 화면 사용자 지정(D)...] 버튼이 보입니다. 클릭하세요.
[바탕 화면 항목] 대화상자에서 [바탕 화면 아이콘]을 살펴 보면 내 문서(D), 내 네트워크 환경(N), 내 컴퓨터(M) 앞에 있는 체크 박스에 기본적으로 체크 표시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왼쪽 버튼을 클릭하여 체크 박스에 체크 표시를 해 줍니다. 그런 다음 [확인]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역시 [디스플레이 등록 정보] 대화상자에서 [확인]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내 문서], [내 컴퓨터], [내 네트워크 환경] 아이콘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더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4]번 과정에서 [바탕 화면 항목] 대화상자를 보면 [바탕 화면 정리]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밑에 [바탕 화면 정리 마법사를 60일 마다 실행(U)]이라는 항목이 있는데, 이놈은 바탕화면에 있는 단축 아이콘 중에서 이용 빈도가 낮은 것을 정리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이 마법사는 60일마다 바탕화면을 검사해서 잘 쓰이지 않는 아이콘을 그 프로그램 폴더로 옮겨 놓습니다. 결과적으로 바탕화면이 깔금해지는 장점이 있지만, 꼭 필요한 아이콘마저 사라지게 만들어 별 쓸모가 없습니다. 체크 표시 해제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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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3 22:15 2009/07/1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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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 Problems: 컴퓨터 가게에서 일을 하다 보면, 스스로 윈도우 XP CD로 OS(운영체제)를 설치 하다가 중도에 포기한 상태로 컴퓨터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솔직히 '다음~다음'만 열심히 클릭해도 윈도우 XP 설치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 문제가 되지요. 구름 낀 파란 하늘 아래 초록색 초원이 펼쳐진 곳에서는 막상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자동차만 있다고 누구나 다 서울에 갈 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자동차는 돈 주고 살 수 있지만, 운전하는 법은 어느 정도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니까요. 다소 긴 여정이 될 예정입니다. 차근차근 잘 따라 해보세요.
Terms Of Settlement: 뭐든지 기초공사가 필요합니다. 기초공사가 부실하면 일을 매끄럽게 진행하기 어렵습니다. 각종 드라이버나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전에 간단하게 윈도우 기초공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첫 번째 과제로 기초공사를 위해 작업하기 좋게 화면 해상도를 조절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윈도우 XP를 설치하고 나면 위에 그림을 처음으로 보게 됩니다. 여기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망설이는 분들이 많으시죠. 휴지통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입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기초공사에 들어가겠습니다.
먼저 화면 해상도부터 조절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윈도우 XP 설치 후 바탕화면을 보면 화면 해상도가 낮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낮은 해상도에서는 작업이 용이하지 않기 때문에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를 설치하기에 앞서 임시로 화면 해상도를 작업하기 좋게 설정합니다.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립합니다 -> 팝업 메뉴창에서 [속성]을 클릭합니다
[디스플레이 등록 정보] 대화상자에서 [화면 해상도]를 보시면 낮게 설정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면 해상도]를 작업하기 좋게 마우스로 드래그하여 최대한 높게 설정 해주세요. 그런 다음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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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2 21:41 2009/07/1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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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oSo 2009/07/13 06:44  Modify/Delete  Reply  Address

    계속해서 연재할 예정입니다. 열심히 올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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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건네준 사진을 보는 순간 사진속 주인공에게서 잠시동안 시선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베트남 여자라고 보기에는 얼굴형이 무척 예뻤습니다. 전혀 동남 아시아 사람 같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옆에서 실실 웃고 있는 콰이 녀석이 한 마디 합니다. "옙뻐요?". 장난스럽게 웃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꿀밤이라도 한 대 먹이고 싶었지만, 사진 속 주인공과 인연을 만들려면 녀석의 역할이 중요하기에 가볍게 어깨를 두들겨 주었습니다. 혹시라도 녀석이 마음에 두고 있지 않은지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뭐 내가 더 잘 생겼으니까? ㅋㅋ'
베트남 산업연수생인 '콰이'가 건네준 미래의 아내 사진
사진을 보고 난 후 콰이에 대한 대대적인 물량 공세를 펼쳤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베트남 그녀와 어떻게든 인연을 만들려면 콰이의 도움이 절실했기 때문이었죠. 수시로 콰이의 숙소에 들러 맛나는 음식을 사들고 가기도 하고, 어디 아프다고 하면 재빨리 약을 사다 주기도 했습니다. 하루는 이러한 지극 정성에 감복(感服)을 했는지, 콰이가 사진속 주인공인 베트남 그녀와 전화 연결을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베트남 말이라고는 몇마디 알지도 못하면서 그저 목소리라도 들어볼양 설레이는 마음으로 핸드폰 신호음에 바짝 긴장하며 귀를 기울였습니다. 잠시후 "Alo!(여보세요)" 라고 말하는 여자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무슨 말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베트남 말이 한창 오고가더니, 콰이 녀석이 난데없이 핸드폰을 제게 건네 주었습니다. 당황한 나머지 제가 한 말은 "안~녕~하~세~요." 였습니다. 한참동안 그녀의 웃음소리가 들렸습니다. "씬짜오~" 라고 해야할 것을 느린 한국말로 인사를 해버린 것이었습니다. 방안은 갑자기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콰이 녀석이 한마디 합니다. "헝님! 베트남 여자 한국말 몰라~". 아무튼 짧은 통화를 마치고 콰이에게 베트남 그녀의 이름을 물었습니다. "NGUYEN THI HAN EM(다음글에는 황엠이라고 칭함)". 이름을 알고 난 뒤로는 베트남 그녀에게 한발짝 다가선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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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9 10:00 2009/07/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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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무량수 2009/07/12 08:48  Modify/Delete  Reply  Address

    모델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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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2007년 8월 마지막 주였습니다. 빡센 일을 마치고, 잠시 땡땡이 치러 숙소로 가고 있는데, 회사 건물 입구에 산업연수생으로 보이는 자그마한 체구의 동남 아시아 사람 세 명이 서성거리고 있었습니다. 얼핏 보기에 베트남 사람들 같아 보였습니다. 사방을 두리번 두리번 거리는 것이 아마도 사무실을 찾는 모양이었습니다. 도움을 주고자 그들 앞에 다가갔는데 도무지 무슨 말을 꺼내야 할지 말문이 열리지 않더군요. 그때 불현듯 머리속에 떠오르는 단어가 있었습니다. 제가 아는 유일한 베트남어 한마디. 용기를 내어 그들을 향해 외쳤죠. "씬짜오~." 이 한마디에 그들은 하나같이 저를 바라보더니 마치 합창이라도 하듯 놀란 눈으로 "씬짜요~"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뒤를 이어 서투른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라고 말하며 반갑게 손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저는 그들을 사무실로 안내했고, 이를 계기로 베트남인 산업연수생들과 아주 각별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아내를 소캐시켜 주었던 청년 '콰이(21세)'
하루는 베트남 산업연수생들의 초대를 받았습니다. 숙소에 가보니 한창 베트남 음식을 만드느라 분주했습니다. 자리 한켠에는 냉장고에서 금방 꺼낸 소주 너댓 병과 1.5리터짜리 맥주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한국에 올때 한국어 공부를 하고 오기 때문에 간단한 대화 정도는 가능했습니다. 술잔이 몇 순배 돌자 가장 나이가 어린 '콰이'가 제게 질문을 했습니다. "헝님, 몇 살 이어요?", 대꾸했죠. "21살이다, 이넘아" 라구요. 그러자 모두들 회사 아주머니들 한테서 배운 한국말로 "아이고"하면서 웃었습니다. 34살이라고 사실대로 말하니까, 그들 중에 나이가 제일 많은 '토우'가 "베이비, 베이비, 몇 명?" 하며 질문을 하더군요. 아직 결혼을 못했다고 하니까 놀래는 눈치였습니다. 키도 크고? 인물도 괜찮고? 돈도 많은거 같은데? 그 나이에 결혼을 못했다는게 그들 상식으로는 이상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농담으로 한마디 했습니다. "베트남, 코가이(co gai, 아가씨), 코가이(co gai, 아가씨)" 라구요. 눈치 빠른 '콰이'가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늘 입에서 담배를 떼지 못했던 애처가 '토우(31세)'
술자리가 있은 후에도 자주 베트남 산업연수생들과 어울렸습니다. 그들은 마치 동생이라도 되는 것처럼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마다 도움을 청했고, 저는 기껏이 그들의 맏형인양 그들의 부탁을 들어 주었습니다. 고향 생각에 눈물이 많았던 '호안', 그의 동생이 하노이에서 익사 사고로 숨졌을때도 크게 위로하며 슬픔의 소주 잔을 같이 기울이도 했습니다.
고향 생각에 눈물이 많았던 '호안(29세)'
2008년 1월, 숙소에서 편안하게 TV를 시청하고 있는데, 문을 '쾅쾅' 두드리며 "헝님! 헝님!"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목소리를 들어보니 '콰이'인거 같았습니다. 문을 열자 '콰이'가 숨을 헐떡거리며 손에 든 우편물을 저의 얼굴에 대고는 펄렁거리는 거였습니다. "헝님! 베트남 여자, 베트남 여자~". 아마도 전부터 소개시켜준다던 베트남 여자 사진이 우편물 안에 들어 있었던 모양입니다. 녀석 얼마나 호들갑을 떨던지 정신이 없었습니다. 건방지게 자기가 먼저 사진을 쥐고 훝어보는 것이었습니다. 꿀밤을 한대 먹이자 음흉한 미소를 짓고는 제게 건네 주더군요. 그 사진 속 주인공이 제 아내가 될 줄은 그때까지만 해도 상상을 못했습니다(다음 이야기에 사진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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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7 10:56 2009/07/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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