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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는 모니터, 본체, 키보드만 있으면 컴퓨터 사용에 별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감지덕지(感之德之)였지요. 요즘 시대에는 프린터는 기본이고, 스캐너, 외장형 하드디스크 저장장치, 홈씨어터 스피커 등등 정말 다양한 주변기기들이 존재합니다. 이에 제가 가지고 있는 주변기기들 중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A3 프린터는 제게 있어 하나의 꿈이었습니다. A4 프린터를 사용할 때마다 좀더 큰 인쇄를 원했던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그때마다 분할인쇄를 통해서 대형 사진을 뽑곤 했는데, 정확히 비율을 맞추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네텐에서 HP 7세대 무선무한잉크 출시 소식을 접하고 얼마 안 있어 HP K8600 A3프린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포토샵 작업을 하다 보면 인쇄할 일이 아주 많습니다. 대부분의 작업이 출력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최종 인화에 앞서 수시로 샘플을 많이 뽑게 되죠. 이렇다 보니 정품 잉크 사용만으로는 유지비가 감당이 안됩니다. 대안으로 유선 무한필 잉크를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호스에 공기가 차고, 프린터 노즐이 자주 막혀 헤드 청소를 수시로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개고생을 하다가 HP 7세대 무선무한잉크를 사용한 뒤로는 인쇄외에 어떤 불편도 겪지 않고 인쇄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일단 사이즈가 무척 큽니다. 길이가 무려 223mm에 용량이 80ml나 됩니다. 충전을 자주 할 필요가 없어 한동안은 잉크 걱정을 안하게 됩니다. 유지비가 정품대비 80%나 절감이 되고 출력량은 5배~11배 정도가 되니 저처럼 사진 출력이 많으신 분들에게는 강추입니다.
스캐너는 주로 복원할 사진을 스캔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복합기가 나오고부터는 종류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요즘 스캐너는 얼마나 좋은지 먼지 하나하나까지 놓치지 않더군요 -_-).
Creative I-TRIGUE 2.1 3800 스피커는 출시된지 3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 봐도 모양이라든가 품질이 아주 뛰어납니다. AUX 입력을 갖춘 유선 리모콘 컨트롤러가 있어 외부 음원을 녹음할 때 활용도가 좋습니다. 사운드 카드를 만드는 회사에서 나온만큼 좋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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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2 11:11 2009/06/12 11:11
Posted by H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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